그래서 어떻게 구매하는 것이 가장 싼가?
앞서 구매처로 직영점, 대리점, 판매점, 성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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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팔이 판매법
어느 구매처를 가든 판매사원을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안 좋게 구매한 경우를 이야기드리겠습니다.
경우 1 ) 길 가다가 호객행위(컨택)를 당하여 끌려가듯 매장에 들어가서 휴대폰 개통당함. 3개월 혹은 4개월 고가 요금제 사용해 주고, 사용하던 폰은 뺏기고, 위약금은 본인 부담, 기존에 남아있던 잔여 할부금도 본인 부담하는 최악의 경우입니다.
주로 약자를 상대로 판매하던 방식인데 이런 일들이 쌓여 폰팔이라는 호칭을 부여받았다고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경우 2 ) 어르신들 상대로 휴대폰 공짜라고 속이고 판매. 보통 3년, 4년 장기할부 한 뒤 요금 할인이 되는 부분으로 공짜폰이 된다고 판매하거나, 제휴카드 유치해서 기기값을 제휴카드로 세이브 결제 하여 공짜폰인척 판매.
어르신들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부분을 이용 서류에 사인을 받으며 나중에 왜 공짜폰이 아니냐 따지면, 설명을 드렸다. 고객님이 제휴카드를 안 해서 그렇다 등 깨알같이 제휴카드 필수 인 부분을 적용시킴
경우 3 ) 휴대폰을 사면서 태블릿, 워치 등 끼워 팔기.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개통한 부분이 아닌 끼워팔기 당한 경우
대표적인 폰팔이 소리를 듣는 경우들을 보았습니다.
2. 현명한 구매법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게 현명한 것인가?
★ 할부 없이 현금 완납으로 구매하기 - 할부를 하면 할부이자를 내야 한다.
★ 할부를 해야 한다면 짧게 한다 - 할부를 길게 하면 할부이자를 더 내야 한다.
★ 선택약정으로 구매를 한다고 하면 고가요금제 3개월은 안 써도 된다.
★ 고가요금제 3개월을 써야 한다면 최소 차액금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해도 된다.
★ 본인이 고가요금제를 쓰고 있었다면, 이 또한 지원금을 요구해도 된다.
★ 공시지원금으로 구매한다면, 최소 추가지원금은 달라고 해도 된다.
★ 지원금을 많이 받고 싶다면, 직영점 대리점보다는 판매점, 성지를 찾아다녀야 한다.
★ 굳이 지원금은 안 받아도 된다고 하면, 직영점을 찾아가면 폰팔이를 만날 확률은 줄어든다.
★ 대리점을 가면 폰팔이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대리점은 폰팔이가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 가족결합을 묶어 쓰는 게 아니면 알뜰폰을 알아보아라.
★ 판매점을 돌아다니며 지원금을 많이 받고 싶은 경우 되도록 페이백 주는 곳은 피하라
★ 판매점은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다.
★ 직영점, 대리점, 판매점 어디서 구매를 하더라도 통신사를 끼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고객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 직영점 대리점은 고객센터만 전화해도 웬만한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판매점은 배 째라고 할 수 도 있다.
★ 서류 사인은 항상 조심히 하며 기기를 뜯으면 돌이킬 수 없을 수도 있다.
★ 세상 공짜는 없다. 공짜 좋아하지 말자.
★믿을 건 나 자신뿐이다. 폰팔이에 현혹되지 말고, 자기가 잘 생각해 보고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되면 계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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