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선아 씨의 사례처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피싱 범죄를 집중 조명했다.
그리고 피싱을 가능케 하는 직접적 수단은 바로 ‘스파이웨어’다.
스파이웨어는 사용자의 동의 없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몰래 훔쳐가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 비밀번호, 신용카드 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각종 신상 정보를 사용자 몰래 훔쳐간다.
심지어 카메라를 켜서 감시할 수 있고 마이크를 이용한 도청 기술까지 동원된다.
이런 스파이웨어 범죄를 사전에 진단할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안드로이드 액정에 뜬 초록색 불을 무시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휴대전화 화면 우측 상단의 초록색 불은 현재 스마트폰의 마이크나 카메라가 활성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용자가 음성·안면 인식 혹은 카메라·마이크를 활용하는 앱을 켤 때 초록색 불이 켜짐을 확인할 수 있다.
삭제해야 하는 스마트폰 어플 앱입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유출의 위험이 다소 있다고 하는 중국 애플리케이션입니다.
Vmate 영상편집 앱
유캠메이크업 뷰티 앱
Helo 인터넷 방송 앱
QQmusic 음악 다운로드 앱
ROMWE 패션 쇼핑 앱
Wesync 데이터 관리 앱
이렇게 6가지 핸드폰 안에 있다면 지워야 하는 앱입니다.
안드로이드 앱 중에는 악성코드나 애드웨어 관련 논란은 종종 있지만, 애플의 보안을 뚫고 악성코드 iOS 앱을 배포하기는 쉽지 않다는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런데 보안 연구소인 휴먼(HUMAN)의 사토리 쓰레트 인텔리전스 앤 리서치(Satori Threat Intelligence & Research) 팀이 여러 가지 광고 사기 기술이 포함된 아이폰 앱 10종을 찾아냈다.
이 팀의 연구원 찰리다이스와 사일라에 따르면, 이들이 발견한 앱은 iOS용 10종, 안드로이드용 75종이다.
마치 합법적인 게임을 가장하지만 광고를 목적으로 한 코드가 포함돼 있어 은밀하게 관련 작업을 처리한다.
문제의 앱은 광고를 불러오는 숨겨진 창을 만들고 광고주가 가짜 클릭에 돈을 내도록 한다.
즉, 소비자는 클릭한 적이 없지만, 광고주는 가짜 클릭에 대해 돈을 내는 셈이다.
이들 앱은 이런 기능을 들키지 않기 위해 코드를 난독화해 읽기 어렵게 했다.
연구팀이 찾아낸 앱은 대부분 유명 게임을 모방한 앱이고 현재는 앱 스토어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들 앱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Fire-Wall
- Loot the Castle
- Ninja Critical Hit
- Racing Legend 3D
- Rope Runner
- Run Bridge
- Shinning Gun
- Tony Runs
- Wood Sculptor
연구팀은 이들 앱의 구체적인 보안 위험까지 찾아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휴대폰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들 앱의 제작자가 앱 작동 방식을 바꿔 업데이트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스마트폰에서 완전히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앱을 삭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손쉬운 방법은 설정 메뉴를 이용하는 것이다.
- 설정으로 이동한다.
- 일반 > 아이폰 저장 공간 또는 아이패드 저장 공간으로 이동한다.
- 앱 목록에서 문제가 된 앱을 찾는다. 보통 가장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앱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 앱을 탭 한 후 '앱 삭제'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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